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리플 H/평가 (문단 편집) === 선역 레슬러로서 === ||[[파일:external/images4.fanpop.com/HhH-triple-h-22439320-413-594.jpg|width=100%]]|| || '''2005년경[* 정확히는 바티스타와 대립한 이후부터 DX 재결성 이전까지 솔로로 활동하던 시기.] '환호 받는 악역' 시절의 트리플 H''' || 포스 넘치는 외모[* 2003~2004년 초 사이 에볼루션의 보스로 활동했을 때는 수염도 민 데다가, 부상이 재발해서 몸 관리가 전혀 안 되던 시절이라, 체형 자체가 퉁퉁 불어서 [[http://thumbnails.hulu.com/11/143/40102_384x288_generated__xtC5jBbqukSb8hKnqhGWNA.jpg|영 밉상스러운 비주얼이었으나,]] 2004년을 넘어서며 다시 수염을 기르고 몸을 다듬어 특유의 중후한 비주얼을 되찾았다. 참고로 2003~2004년 사이의 몸이 얼마나 심각했나면, [[http://31.media.tumblr.com/tumblr_mcqigxuorc1rojlqko1_500.jpg|불과 2년 전 몸]]과 비교해 보면 [[http://therichest.imgix.net/wp-content/uploads/2015/05/meIwm.jpg?auto=format&q=90&lossless=1&w=817&h=1044&fit=crop|동일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차이가 확 드러날 정도였다.]와 카리스마를 위시한 악역 레슬러로써의 높은 평가에 비해 '''선역 레슬러'''로서의 평가는 저런 장점들에 비해 영 시원찮은 편인데, 악역 캐릭터 소화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악역으로서의 전성기 시절엔 근육질의 다부진 하드웨어와, [[그리스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마초]]스런 비주얼, 그리고 마치 [[조폭]] [[오야붕]]을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행보를 보여주는데다가, 여기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비열하고 치졸한 짓도 서슴지 않는 무자비한 캐릭터성과 똑 부러지게 논리정연한 마이크웍까지 겸비하여 반박할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완전 밉상'''인데 함부로 건들수가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반대로 선역으로 활동할 때는 이런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호응을 받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과 2007~2010년경의 선역 활동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드러난다.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선수 그 자체의 능력치는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등과 같은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선수들과 나란히 할 정도는 아니어도 아이콘급의 자격을 갖춘 부정할 수 없는 최고급인데, 이 능력치를 바탕으로 하여 선역으로서의 매력 어필과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공감대를 사는 것에는 실패했다.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앞서 말했듯이 경기 패턴이 너무 틀에 박힌데다가, 하필 자신이 그 우락부락한 피지컬로 어울리지도 않는 '''언더독 스타일'''[* '싸움에서 진 개', 즉 불리한 상황 속에서 큰 고난과 역경을 딛고 극적으로 겨우겨우 승리하여, 보는 이에게 하여금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을 듯.]을 고집하다보니 영 어색하고 이질적인 느낌이었던 것. 게다가 여기엔 '악역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그의 경기 스타일도 한 몫 했다. 즉 그는 경기에서 대부분 대놓고 ''' '나 나쁜 놈이오' '''라고 광고라도 하듯, 질질 끌면서 야금야금 약점만 집요하게 노리고, 서서히 상대방의 진을 빠지게 하는 느릿한 스타일을 보여줬는데, 이것을 '''선역인 상태'''에서도 똑같이 유지를 하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어정쩡했던 것이다. 거기다 ''' '잘난 놈이 자기 자랑만 하니까 재수없다' '''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물론 업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던 2000년대 초반에는 선역으로도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았다. 우선 당시 인기나 위상도 상당했고, 마초스런 외모에 파워하우스 기술을 꽤나 자주 사용하던 시절이라 [[스티브 오스틴|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더 락]]만큼은 아니어도 그 다음으로 많은 팬들이 사랑을 주었던 시절이 있긴했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와 함께, 악역이던 [[커트 앵글]], [[크리스 제리코]] 등의 선수들이 스테파니와 같이 다녀도, 스테파니가 맞을 위기에 쳐하면 자기가 대신 맞아주는 경우도 많아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다만 그 당시 [[헐크 호건]]이 복귀하는 바람에 스팟을 모두 뺏겨버렸고, 결국 다시 턴힐하게 되면서 최전성기에 선역을 하지 못했던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케이스.[* 이때는 맞상대하던 [[더 락]]마저 야유를 받을 만큼 호건의 흥행력은 [[스티브 오스틴|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제외하면 비교대상이 없었다.] 전성기 이후 탑 선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자 했던 것의 실패는 트리플 H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이미 탑독의 악역으로 고착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대중들은 아무리 선역 소화와 언더독 각본을 받고 있어도 아무도 그를 보고 선한 약자라는 이미지에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 거기에 2008년경에는 그 과정에서 [[랜디 오턴|대립하던 선수]]의 위상이나 모멘텀을 죽이는 경향도 있었다. [[파일:external/2c51cd4ac6d79bbc02840073a69004679b495d84ca6f0000ac7e75bcb842435e.jpg|width=500]] [[스캇 스타이너]], [[부커 T]], [[케빈 내시]], [[빌 골드버그]] 등 다른 그 어떤 강력한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악역 시절 그의 위상에 대적하질 못했던 것도 한 몫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 항목에도 나온 'Mr.Shovel'이라는 멸칭이 선역으로 활동할 때 부각되는 것이다. 트리플 H가 애초에 선역 캐릭터로서는 강점이 딱히 없는 레슬러인데 언더독 레슬러를 상대할 때나, 선역으로써 악역 레슬러를 상대할 때, 그 정직하게 느린 경기 운영 스타일로 상대 레슬러의 경기 속도나 창의성 같은 부분을 본인의 경기 스타일에 맞춰 획일화시켜 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상대 선수의 개성이 다 죽어버렸던 것. 이제는 트리플 H 본인도 선역에 메리트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지 선역보다는 악역을 훨씬 더 선호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부인인 [[스테파니 맥마흔|스테파니 맥맨]]은 선역을, [[트리플 H]] 본인은 악역을 선호한다고 했다.] || [[파일:external/www.wwe.com/dbs.jpg|width=100%]] || 대표적으로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8)]]에서 [[존 시나]]와 대립했을 때와 2012~2013년에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를 예로 들수 있는데, 최흉최악의 악역에 최적화된 경기 스타일을 가진 트리플 H가 반대로 무력한 '''선역 언더독'''이 되어버리니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경기 흐름이 너무 답답해져 버렸다. 이런 면 때문인지 업계인 대부분에게 인정받는 베테랑 워커임에도 불구하고 상성은 꽤나 타는 편. 물론 상성이라는 것은 저마다 다 있는 것이니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트리플 H가 가장 장기로 내세울 수 있는 스타일이 힐 스타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튀어 보여야 하는 선역 시절보다는 상대의 공격을 깔끔하게 받아주며,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결국엔 패배하는 쪽에 특화되어 있는 편이다. 일본 레슬러로 보면 [[쵸노 마사히로]]라고 할까. 물론 다른 면이 많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경기력 논란이 많던 [[존 시나]]나 [[로만 레인즈]]와의 경기에선 둘 다 트리플 H의 운영을 따라가지 못해 좋은 경기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다만 이런 그도 선역으로서 환호를 받을 때가 있는데, 바로 DX로 활동할 경우다. DX로서 등장할 때에 트리플 H는 마치 존 시나가 래퍼 스타일로 등장할 때 미친 듯한 환호를 받는 것과 비슷한 유형이라 할 수 있다.[* DX로 활동할 경우 트리플 H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DX의 선역 악동이라는 특이한 기믹과 숀 마이클스라는 자신 이상의 워커에게 어느 정도 떠넘길 수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는 게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